스텐 온수탱크 하부 누수 수리 · 소켓 부식 알곤용접 안전밸브 교체
의뢰 내용은 온수탱크 하단과 소켓 쪽에서 물이 가늘게 솟는다는 것이었고, 보일러실 바닥에는 물이 흥건했습니다. 오후 5시쯤 받은 연락이라 당일 바로 출동했습니다.
급수 차단·배수 → 보온재 전면 제거 → 하부 소켓 절단·연마, 같은 재질 보강판 TIG → 상단 보강판·새 니플·안전밸브 → 재충수 압력 확인
온수탱크 누수 · · 사진 15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온수탱크 누수 |
|---|---|
| 주요 증상 | 탱크 하단 소켓 언저리에서 가는 물줄기가 솟고 보일러실 바닥에 물이 고여 마르지 않음 |
| 원인 | 보온재 밑으로 스민 물이 바깥쪽 부식을 키웠습니다. 새어 나온 물이 피복에 머금어졌다 마르기를 거듭하면, 마른 자리마다 염분이 남아 점점 진해집니다. 진해진 염분은 스텐 표면의 보호 피막을 허물어, 탱크가 안쪽만이 아니라 겉에서부터도 부식되게 만듭니다. |
| 조치 | 급수 차단·배수 → 보온재 전면 제거 → 하부 소켓 절단·연마, 같은 재질 보강판 TIG → 상단 보강판·새 니플·안전밸브 → 재충수 압력 확인 |
| 사진 | 15장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국소 1~3시간, 다발성은 4~6시간
누수 확인 — 실제 쓰는 압력(보통 3.5~5bar)으로 10분 정도 수압 확인
온수탱크 누수,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의뢰 내용은 온수탱크 하단과 소켓 쪽에서 물이 가늘게 솟는다는 것이었고, 보일러실 바닥에는 물이 흥건했습니다. 오후 5시쯤 받은 연락이라 당일 바로 출동했습니다.
겉은 보온재와 테이프로 둘둘 감겨 새는 지점을 짚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피복을 걷자 하부 소켓 주변 판이 온통 갈색 녹투성이였고, 물은 소켓이 아닌 곁의 판에서 솟는 중이었습니다.
녹을 벗겨 내자 소켓 곁 판에 바늘구멍 하나가 드러났습니다. 하단 비드 줄기를 타고 녹물 자국도 길게 이어진 모습이었습니다.
위쪽 안전밸브 역시 손볼 상태였습니다. 나사 체결부에 녹이 올라왔고 감아 둔 테플론이 느슨하게 풀린 모습이었습니다.
온수탱크 누수,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보온재 밑으로 스민 물이 바깥쪽 부식을 키웠습니다. 새어 나온 물이 피복에 머금어졌다 마르기를 거듭하면, 마른 자리마다 염분이 남아 점점 진해집니다. 진해진 염분은 스텐 표면의 보호 피막을 허물어, 탱크가 안쪽만이 아니라 겉에서부터도 부식되게 만듭니다.
일본용접협회는 보온 피복을 두른 스텐이 섭씨 50~200도 범위에서 겉면 균열을 일으키기 쉽고, 몸통 접합부 근처에서 특히 잦다고 설명합니다. 온수탱크는 늘 그 온도 범위 안에서 운전되므로, 피복에 덮인 겉면이 가장 먼저 부식 위험에 놓입니다.
소켓 부식이 유독 먼저 오는 데는 구조적 까닭이 있습니다. 판을 뚫어 소켓을 꽂고 겉에서만 용접하면 안쪽에 비좁은 틈새가 남습니다. 틈새에 고인 물은 산소가 줄고 염분이 몰리면서 틈부식의 출발점이 됩니다. 가정용 저탕 탱크를 만드는 한 제조사도 이런 틈새가 부식과 함께 강도 저하까지 부른다고 밝혔습니다.
처음 의뢰만 보면 소켓 교체로 끝날 일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구멍이 소켓 곁 판 자체에 났기 때문에, 새 소켓을 꽂아도 판의 구멍은 남아 곧 다시 샙니다. 위쪽 안전밸브는 체결부가 노후해 녹과 풀린 테플론을 함께 정리할 시점이었습니다.
온수탱크 누수,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급수 쪽 공급밸브 차단 후 하단 드레인으로 탱크 속 물을 전부 뽑았습니다.
- 물이 비친 언저리만 벌리지 않고 피복 전체를 걷어 냈습니다. 환기팬을 켜 둔 채 탱크 겉면을 고루 훑어 녹 범위를 찾아 표시했습니다.
- 녹이 번진 하부 소켓은 뿌리째 절단했습니다. 주변은 그라인더 연마로 은빛 금속면을 드러낸 뒤, 탱크와 동일 재질인 스텐 보강판을 바늘구멍과 비드 녹 구간이 넉넉히 덮일 크기로 재단해 가접했습니다.
- 보강판은 알곤 용접(TIG)으로 네 변을 한 변씩 바꿔 가며 붙였습니다. 용접 금속이 식을 때 수축하며 주변 판을 끌어당기는데, 얇아진 예전 용접 자리 바로 곁에 열이 집중되면 그 힘으로 새 균열이 출발할 수 있습니다. 열을 여러 변에 나눠 주고, 네 변 모두 빈틈없이 온둘레 용접해 물길을 막았습니다.
- 위쪽 역시 같은 순서를 밟았습니다. 낡은 소켓을 절단한 자리를 연마하고, 니플 들어갈 구멍을 사전에 타공한 보강판을 대어 둘레를 용접했습니다. 판 위로 새 니플(스텐)을 세워 붙인 다음 안전밸브 교체까지 마쳤습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하단과 상단에 탱크와 같은 재질 스텐 보강판을 1장씩, 상단엔 스텐 니플과 신품 안전밸브를 썼습니다. 용접 방식은 TIG(알곤)입니다.
보강판으로 막을지, 탱크를 바꿀지는 부식 범위가 가릅니다. 누수 지점이 한두 곳이고 곁의 판 두께가 충분하면 보강판 한 장으로 해결됩니다. 비드 줄기를 따라 길게 새거나 핀홀이 여기저기 났다면 보강판을 넓게 잡습니다. 탱크 전면이 부식돼 어디를 덧대도 곁에서 또 샐 지경이면 교체 쪽을 권합니다.
이번 탱크는 하단 소켓 주변과 비드 한 구간에만 부식이 몰렸고, 나머지 판은 두께가 넉넉했습니다. 위아래 두 군데만 보강판으로 막고 탱크는 그대로 계속 쓰기로 정했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작업을 마치고 탱크를 다시 채워 평상시 운전 압력을 걸었습니다. 보강판 네 변, 새 니플, 안전밸브 체결부 어느 곳에도 물기가 맺히지 않았고, 보일러실 바닥으로 흐르던 물도 그친 것을 보고 끝냈습니다.
지하의 비좁은 공간이라 탱크 아래로 몸을 넣어 용접해야 했고, 모두 8시간 남짓 걸렸습니다.
보온재 겉이 축축하거나 탱크 아래 바닥이 좀처럼 마르지 않으면, 피복 안쪽에서 부식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큽니다. 안전밸브·니플 주변으로 녹물 자국이 퍼질 때도 에프엠웰딩에 점검을 요청해 주십시오.
이 작업이 궁금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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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탱크 전체 한 장, 새는 자리 한 장, 탱크 둘레 한 장. 이렇게 세 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보고 바로 회신드립니다. 톤수와 재질, 수돗물인지 지하수인지에 따라 방법이 갈리고 작업 난이도도 달라집니다. 가격은 거기서 정해지기 때문에 사진 없이는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명판이 붙어 있으면 한 장 더 주시면 좋은데요. 없는 탱크도 많아서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자석을 대 보시고 붙는지만 알려 주셔도 재질이 갈립니다. 스테인리스는 안 붙고 철은 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