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탕탱크 누수 수리 · 맨홀 점검구 교체
학교 설비실 온수탱크가 새면서 온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바닥에는 물이 흥건했습니다.
케이싱을 벗겨 새는 곳을 하나하나 가려낸 뒤 아연도금 부속을 모두 스테인리스로 바꿨습니다. 출수관 소켓·밸브와 점검구 가스켓도 새것으로 달아 용접 없이 누수를 멈췄습니다.
점검구 · · 사진 19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점검구 |
|---|---|
| 주요 증상 | 학교 설비실 온수탱크 밑에 물이 흥건했는데, 실제로는 아연도금 엘보 부속, 위쪽 출수관, 점검구 세 곳에서 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
| 원인 | 위에서 새더라도 물이 탱크 겉면을 타고 흘러내려 아래쪽에서 눈에 띕니다. 새는 곳을 정확히 찾으려면 케이싱을 벗겨야 합니다. |
| 조치 | 케이싱을 벗겨 새는 곳을 하나하나 가려낸 뒤 아연도금 부속을 모두 스테인리스로 바꿨습니다. 출수관 소켓·밸브와 점검구 가스켓도 새것으로 달아 용접 없이 누수를 멈췄습니다. |
| 사진 | 19장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국소 1~3시간, 다발성은 4~6시간
누수 확인 — 실제 쓰는 압력(보통 3.5~5bar)으로 10분 정도 수압 확인
점검구,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학교 설비실 온수탱크가 새면서 온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바닥에는 물이 흥건했습니다.
처음 보기엔 탱크 아래쪽이 새는 것 같았습니다. 쓰신 지 20년이 넘은 탱크라고 하셨습니다.
케이싱을 떼어 내자 물을 잔뜩 먹은 그라스울 보온재가 탱크 겉면에 들러붙어 있었는데요. 아래가 아니라 위쪽 어딘가에서 샌 물이 흘러내렸다는 증거였습니다.
엘보 부속 배관이 부식으로 망가져 있었고, 위쪽 출수관과 점검구에서도 물이 나왔습니다.
점검구,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위에서 새더라도 물이 탱크 겉면을 타고 흘러내려 아래쪽에서 눈에 띕니다. 새는 곳을 정확히 찾으려면 케이싱을 벗겨야 합니다.
엘보 부속이 스테인리스가 아닌 아연도금 제품으로 달려 있었습니다. 종류가 다른 금속을 이어 두면 부식에 약한 쪽이 먼저 부식됩니다.
부식에 약한 쪽은 아연도금 엘보였고, 탱크 몸체는 멀쩡한데 부속에서만 물이 샌 까닭입니다. 압력계와 온도계 부속도 아연도금 제품이었습니다.
점검구 누수는 가스켓 탓이었습니다. 고무는 세월이 흐르면 딱딱해지고, 딱딱해진 고무는 틈을 막지 못합니다.
점검구,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케이싱을 벗기고 여러 군데 새는 곳을 하나씩 꼼꼼하게 짚었습니다.
- 위쪽 출수관부터 고쳤습니다. 용접 자리가 아니라 이어진 소켓과 밸브에서 새고 있어서 소켓과 밸브만 바꿨습니다.
- 점검구를 여니 가스켓이 딱딱하게 굳어 있어서 새것으로 바꿨습니다.
- 부식으로 물이 새던 아연도금 엘보는 스테인리스 부속으로 갈았습니다.
- 압력계·온도계 부속도 아연도금 대신 탱크와 같은 스테인리스 부속을 달았습니다.
- 탱크 안에 쌓인 녹과 찌꺼기는 고압세척기로 씻어 냈습니다.
- 끝으로 고무발포 단열재를 둘러 보온을 새로 했습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부속은 탱크와 재질을 맞추는 것이 기본입니다. 스테인리스 탱크에 아연도금 부속을 끼우면 면적이 좁은 부속이 먼저 부식되므로, 수리 중에 다른 금속이 눈에 띄면 모두 바꿉니다.
점검구 가스켓은 때가 되면 바꿔야 하는 소모품입니다. 고무라서 열과 세월에 굳고, 굳은 가스켓은 부서지면서 틈으로 물이 샙니다.
보온재는 고무발포 단열재로 바꿨습니다. 물을 먹은 그라스울이 탱크 겉면을 부식시키던 터라 다른 재질로 새로 덮었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부속을 다 바꾼 뒤 수압을 걸고 새는 곳이 있는지 살폈습니다.
더 새는 곳은 없었습니다. 용접 한 번 없이 부속만 바꿔서 누수를 막은 현장입니다.
관리팀이 평소 탱크를 잘 돌봐 주신 덕분에 몸체 상태가 좋았고, 꼭 필요한 작업만으로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 작업이 궁금하시면
- 점검구 신설과 가스켓 교체 점검구 누수는 탱크가 부식된 게 아니라 가스켓이 경화된 경우가 많은데요. 볼트를 더 조이면 압이 약한 쪽으로 쏠려 멀쩡하던 자…
- 온수탱크는 왜 새기 시작하나요 겉이 부식돼서 새는 게 아닙니다. 안에서 시작한 부식이 밖으로 뚫고 나오는 것입니다. 형태는 넷으로 갈립니다.
- 판재 덧방은 왜 필요한가요 온수탱크 크랙은 부식된 스테인리스에 그냥 용접하면 그 열 때문에 옆으로 또 생깁니다. 넓게 잡아 면으로 받쳐야 끝납니다.
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탱크 전체 한 장, 새는 자리 한 장, 탱크 둘레 한 장. 이렇게 세 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보고 바로 회신드립니다. 톤수와 재질, 수돗물인지 지하수인지에 따라 방법이 갈리고 작업 난이도도 달라집니다. 가격은 거기서 정해지기 때문에 사진 없이는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명판이 붙어 있으면 한 장 더 주시면 좋은데요. 없는 탱크도 많아서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자석을 대 보시고 붙는지만 알려 주셔도 재질이 갈립니다. 스테인리스는 안 붙고 철은 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