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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온수탱크 재질 · 304 316 차이

지하수는 수돗물보다 스테인리스를 빨리 부식시킵니다. 지하수를 쓰는 곳은 304가 아니라 316이라야 하고, 그 차이는 몰리브덴에서 옵니다. 이미 304로 만든 탱크는 내부 코팅으로 잡습니다.

수도권 출장용접·배관설비 에프엠웰딩 · 대표번호 1644-8182 · 기준

알아 두실 수치

톤 표시 탱크, 판재 두께 캘리퍼, 수압계, 시계 아이콘 점검표
용량 · 판재 두께 · 수압 · 시간
작업 전에 알아 두실 수치
작업한 탱크 용량1톤 ~ 25톤
판재 두께 · 크기3~5T · 300×300mm 전후
용가재308L·316L (탱크 재질과 같거나 한 등급 위)
용접 전류100~150A
정상 운전 압력보통 3.5~5bar
단순 보수 소요1~3시간
청소 · 코팅 소요청소부터 코팅·건조까지 3~4일

지하수를 쓰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지하수 관과 탱크, 두 재질 판을 비교한 그림
지하수는 316L 로

지하수에는 미네랄과 유기물, 미생물이 있어 수돗물보다 스테인리스를 빨리 부식시키는데요. 304로 만든 탱크에 지하수를 넣으면 안에서부터 부식돼 여기저기 샙니다. 다시 새서 부르신 현장 중 상당수가 지하수인데 304로 만든 탱크였습니다.

지하수는 316

지하수를 쓰는 곳은 316이라야 합니다. 유럽 규격(EN 12502-4)을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몰리브덴이 없는 304 계열은 찬물에서 염화물 약 200mg/L, 뜨거운 물에서는 약 50mg/L를 넘으면 공식 위험이 높다고 봅니다. 온수탱크는 뜨거운 물 쪽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재질부터 봅니다

명판이 남아 있으면 사진으로 확인해 드립니다. 없으면 자석으로 가리는데요. 스테인리스는 안 붙고 철은 붙습니다. 다만 304인지 316인지는 자석으로 안 갈리니 지하수를 쓰시는지를 같이 여쭙습니다. 304면 고쳐도 반복된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304와 316은 무엇이 다른가요?

몰리브덴 2~3%

둘 다 크롬과 니켈이 든 스테인리스지만, 316에는 304에 없는 몰리브덴이 2~3% 들어갑니다. 이 몰리브덴이 표면 부동태 피막을 단단하게 만들어 염소 이온이 파고드는 것을 막습니다. 온수탱크가 새는 가장 흔한 형태인 공식이 바로 염소가 피막을 뚫는 것이라, 이 차이가 그대로 수명이 됩니다.

316이 버티는 것과 못 버티는 것

같은 염소 조건이면 몰리브덴이 든 316이 304보다 공식이 늦게 시작합니다. 다만 몰리브덴이 응력부식균열까지 막아 주지는 않아서, 316 탱크라도 용접과 열 관리를 함께 봐야 합니다.

용가재도 같이 봐야 합니다

모재만 316이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용접에 쓰는 용가재에도 몰리브덴이 있어야 합니다. 흔히 쓰는 308 용가재에는 몰리브덴이 없어서 316 탱크를 308로 붙이면 용접부위만 약한 채로 남습니다. 316 탱크에 316L을 쓰는 이유이고, 뒤에 붙는 L은 탄소를 낮췄다는 뜻으로 용접 열에 크롬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합니다.

이미 304로 만든 탱크는 어떻게 하나요?

  1. 재질은 못 바꿉니다

    이미 세워진 탱크의 재질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새는 자리를 붙여도 같은 물이 같은 재질에 계속 닿으니 다른 자리에서 또 나옵니다. 여기서 교체를 권하는 곳이 많은데, 그 전에 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코팅으로 물을 떼어 놓습니다

    내부 코팅입니다. 물과 스테인리스 표면이 아예 닿지 않게 막는 것이라, 재질이 304든 316이든 코팅이 버티는 동안은 부식이 진행될 조건이 없어집니다. 다만 코팅도 영구적이지 않아 짧으면 2년, 길어도 4년이면 다시 칠해야 합니다.
  3. 그래서 스테인리스도 코팅합니다

    그래서 스테인리스 탱크에도 코팅이 필요합니다. 코팅을 철 탱크 전용으로 아는 분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용접부 전체가 등급이 안 맞는 용가재로 붙어 있어 어디를 고쳐도 다른 용접부위가 새는 탱크, 지하수를 쓰는 304 탱크가 코팅으로 살아나는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부속은 어떤 것을 써야 하나요?

스텐은 스텐, 철은 철입니다. 스텐 탱크에 아연도금이나 백관, 철 캡을 물리면 그 부속이 먼저 부식됩니다. 반대로 철 탱크에 스텐 부속을 쓰면 철 탱크 쪽이 더 위험합니다.

발견하면 전부 교체

보수하다가 다른 재질 부속을 발견하면 전부 탱크와 같은 재질로 바꿉니다. 그대로 두면 부속이 한 번에 터져 나갈 수 있습니다. 천천히 새는 노후 누수와 달리 한순간에 물이 쏟아집니다.

부속이 터진 지하 기계실

건물 지하 기계실에서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부속이 터져 나가면서 기계실이 잠겼고 전기 설비까지 손봐야 했습니다. 사람이 없는 시간에 터지면 발견이 늦어 피해가 그만큼 커집니다.

보온재도 관계가 있나요?

젖은 보온재가 표면을 부식시킵니다

새는 물을 먹은 보온재는 딱딱하게 굳으면서 탱크 표면을 함께 부식시킵니다. 보온재는 물에 닿고 열을 받으면 돌처럼 경화돼 표면에 달라붙습니다.

보온재 밑 부식이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보온재 밑에서 생기는 부식이라 「보온재 밑 부식」이라는 이름이 따로 있습니다. 보온재가 물을 머금은 채 표면에 붙어 있으면 젖고 마르기를 반복하면서 보온재에서 녹아 나온 염소 성분이 금속 표면에 쌓입니다. 그 농도가 올라가면 스테인리스 부동태 피막이 깨지고, 겉에서 안쪽으로 균열이 들어갑니다.

온수탱크가 딱 그 온도입니다

스테인리스에 닿는 보온재 규격(ASTM C795) 관련 자료는 이 위험 온도대를 대략 50도에서 150도로 봅니다. 온수탱크 표면 온도가 정확히 여기에 들어갑니다. 같은 스테인리스라도 냉수탱크보다 온수탱크에서 부식이 빨리 오는 이유가 하나 더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전부 걷어냅니다

그래서 보수할 때 보온재를 전부 걷어냅니다. 젖은 것은 다시 쓰지 않습니다. 경화된 보온재를 그대로 두고 겉만 새로 감으면 그 밑에서 계속 진행됩니다. 스테인리스에 닿는 보온재는 염소 성분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는 미국 규격(ASTM C795)이 따로 있을 만큼 이 문제는 알려져 있습니다.

탱크 상태가 궁금하시면 사진을 보내 주세요

탱크 전체, 새는 자리, 명판 사진 세 장과 휴대폰
전체 · 새는 자리 · 둘레, 사진 3장

탱크 전체 한 장, 새는 자리 한 장, 탱크 둘레 한 장. 이렇게 세 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보고 바로 회신드립니다. 톤수와 재질, 수돗물인지 지하수인지에 따라 방법이 갈리고 작업 난이도도 달라집니다. 가격은 거기서 정해지기 때문에 사진 없이는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명판이 붙어 있으면 한 장 더 주시면 좋은데요. 없는 탱크도 많아서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자석을 대 보시고 붙는지만 알려 주셔도 재질이 갈립니다. 스테인리스는 안 붙고 철은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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