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탕탱크 상부누수 수리 · 소켓 알곤용접 보수 니플 교체
빌딩의 급탕탱크에서 새어 나온 물이 바닥을 적셔 설비를 돌리는 데 문제가 생긴 현장이었습니다.
보온재를 모두 걷어 위쪽 소켓이 새는 것을 찾아냈고, 둥근 면에 맞춰 휜 스텐 판재를 대고 알곤으로 틈을 막았습니다.
급탕탱크 누수 · · 사진 34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급탕탱크 누수 |
|---|---|
| 주요 증상 | 급탕탱크에서 샌 물이 바닥으로 흘렀지만, 보온재가 덮고 있어 새는 위치를 알아낼 수 없었습니다. |
| 원인 | 소켓 자리는 탱크 판에 구멍을 내고 부속을 끼워 용접한 곳입니다. 바깥쪽만 용접하면 안쪽 틈에 물이 괴고, 괸 물이 마르지 않으면 틈 안쪽부터 녹이 생깁니다. |
| 조치 | 보온재를 모두 걷어 위쪽 소켓이 새는 것을 찾아냈고, 둥근 면에 맞춰 휜 스텐 판재를 대고 알곤으로 틈을 막았습니다. |
| 사진 | 34장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국소 1~3시간, 다발성은 4~6시간
누수 확인 — 실제 쓰는 압력(보통 3.5~5bar)으로 10분 정도 수압 확인
급탕탱크 누수,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빌딩의 급탕탱크에서 새어 나온 물이 바닥을 적셔 설비를 돌리는 데 문제가 생긴 현장이었습니다.
탱크 겉은 아티론 보온재로 빈틈없이 감싸여 있었습니다. 눈으로는 어디가 새는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보온재를 벗겨 내니 탱크 윗면의 온수 공급관 접합부, 곧 안전밸브를 끼운 소켓 주변으로 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점검구 둘레 판넬 아래쪽에서도 네댓 군데에 작은 물방울이 맺혀 있었습니다. 아직은 물방울 정도였지만 날이 갈수록 커질 곳이었습니다.
급탕탱크 누수,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소켓 자리는 탱크 판에 구멍을 내고 부속을 끼워 용접한 곳입니다. 바깥쪽만 용접하면 안쪽 틈에 물이 괴고, 괸 물이 마르지 않으면 틈 안쪽부터 녹이 생깁니다.
급탕탱크는 뜨거운 물을 쉬지 않고 담아 두는 통입니다. 온도가 오르내릴 때마다 금속이 늘었다 줄었다 하고, 반복되는 변형이 부속 자리에 쌓입니다.
점검구 둘레 여러 곳이 한꺼번에 새는 것은 처음 용접이 잘못되었다기보다, 쓰는 동안 진동과 압력 변화에 약해진 탓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온재에 덮여 있으면 녹이 번지고 틈이 생기는 동안 한참을 모르고 지나갑니다. 바닥에 물이 괴고서야 알아채는데, 알아챘을 무렵에는 벌써 여러 곳에서 새기 시작한 뒤입니다.
급탕탱크 누수,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탱크를 감싸던 아티론 보온재를 둘레 전체에서 떼어 냈습니다. 절단기로 보온층을 가르면서 탱크 겉면이 손상되지 않게 조심했습니다.
- 뜨거운 물이 남아 있으면 증기와 수압 때문에 사고가 날 수 있어서, 밸브를 꽉 잠그고 탱크 물을 드레인으로 뺐습니다.
- 낡은 안전밸브 소켓을 잘라 없애고, 치수와 두께를 맞춘 스테인리스 보강판을 재단해 구멍을 냈습니다. 소켓이 들어갈 자리는 둥글게 따 내고 탱크의 둥근 면에 맞춰 가공해 바짝 붙게 했습니다.
- 만들어 둔 보강판을 탱크 윗면에 대고 알곤으로 가장자리를 한 군데도 빠뜨리지 않고 용접했습니다. 물도 막고 압력도 버텨야 하는 곳이라 빈 변을 남기지 않습니다.
- 온수 공급 배관의 40A 밸브 니플에도 금이 가 있어 같이 바꿨습니다. 현장에서 치수를 재어 잘라 니플을 잇고, 자리를 맞춘 다음 용접해 끝냈습니다.
- 점검구 둘레의 물방울이 맺히던 곳들도 똑같이 판재를 댔습니다. 잘라 낸 판을 둥근 면에 맞게 휘어 바짝 붙인 뒤 둘레 전체를 알곤으로 막았습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덧대는 판은 탱크와 똑같은 스테인리스를 사용했습니다. 다른 금속을 붙이면 두 금속이 맞닿는 곳에 전위차가 생겨 붙인 곳부터 녹이 슬기 시작합니다.
판을 둥근 면에 맞게 가공하는 일이 작업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평평한 판을 억지로 붙이면 네 변 중 하나가 떠서, 뜬 틈으로 다음 누수가 생깁니다.
열이 탱크 몸체로 퍼지지 않게 냉각패드를 대고, 한 번에 길게 용접하지 않고 끊어 가며 녹여 붙였습니다. 열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스테인리스 탱크를 얼마나 오래 쓰느냐를 좌우합니다.
예전 용접부위 중 가는 크랙이나 겉면 산화가 의심되는 곳은 연마기로 다듬고 보조 용접을 더했습니다. 아직 새지 않았어도 샐 수 있는 곳은 이번에 함께 손봤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용접과 부품 교체를 다 끝낸 뒤 물을 다시 채워 수압테스트를 했습니다.
20분 넘게 테스트를 이어 가며 압력이 떨어지지 않는지, 새는 자국이 다시 생기지 않는지 지켜봤습니다.
용접부위와 보강한 용접부가 모두 이상 없이 제 역할을 하는 것을 보고 작업을 끝냈습니다. 새는 곳이 뚜렷하지 않은 현장은 보온재를 전부 벗겨 내야 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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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탱크 전체 한 장, 새는 자리 한 장, 탱크 둘레 한 장. 이렇게 세 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보고 바로 회신드립니다. 톤수와 재질, 수돗물인지 지하수인지에 따라 방법이 갈리고 작업 난이도도 달라집니다. 가격은 거기서 정해지기 때문에 사진 없이는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명판이 붙어 있으면 한 장 더 주시면 좋은데요. 없는 탱크도 많아서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자석을 대 보시고 붙는지만 알려 주셔도 재질이 갈립니다. 스테인리스는 안 붙고 철은 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