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20년 철재 온수탱크 청소 코팅 · 열교환기 자리 누수 보수
사우나에서 20년 가까이 써 온 철제 온수탱크입니다. 점검구가 낡아 가스켓이 딱딱하게 굳었고, 굳은 틈새로 물이 흘러나왔습니다.
옛 열교환기 자리를 틀어막고 있던 벽돌·콘크리트 폐기물을 브레이커로 깨어 내고, 철판을 덧대 저수소계 용접봉으로 막았습니다. 안쪽 백시멘트는 벗겨 내고 코팅을 세 번 올렸습니다.
내부 청소·코팅 · · 사진 53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내부 청소·코팅 |
|---|---|
| 주요 증상 | 사우나에서 20년 쓴 철제 온수탱크가 점검구 가스켓과 앞쪽 옛 열교환기 자리에서 계속 샜고, 예전 수리 때 바른 백시멘트 코팅은 군데군데 떨어져 있었습니다. |
| 원인 | 철제 온수탱크는 물이 철에 닿자마자 부식이 시작됩니다. 정기적으로 안을 청소하고 코팅해 물이 철에 직접 닿지 않게 막아 주어야 합니다. |
| 조치 | 옛 열교환기 자리를 틀어막고 있던 벽돌·콘크리트 폐기물을 브레이커로 깨어 내고, 철판을 덧대 저수소계 용접봉으로 막았습니다. 안쪽 백시멘트는 벗겨 내고 코팅을 세 번 올렸습니다. |
| 사진 | 53장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국소 1~3시간, 다발성은 4~6시간
누수 확인 — 실제 쓰는 압력(보통 3.5~5bar)으로 10분 정도 수압 확인
내부 청소·코팅,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사우나에서 20년 가까이 써 온 철제 온수탱크입니다. 점검구가 낡아 가스켓이 딱딱하게 굳었고, 굳은 틈새로 물이 흘러나왔습니다.
앞쪽에서도 물이 샜습니다. 열교환기를 쓰다가 배관을 뜯어내고 그 자리를 수리해 두셨다고 하는데, 바로 그 자리에서 또 물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안쪽 코팅은 백시멘트로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떨어져서, 드러난 곳 밑으로 부식이 퍼지고 있었습니다.
열교환기 자리를 뜯어 보니 예전 수리 때 뚜껑처럼 얹어 덮기만 한 상태였습니다. 덮어 둔 철판도 매우 얇았습니다.
내부 청소·코팅,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철제 온수탱크는 물이 철에 닿자마자 부식이 시작됩니다. 정기적으로 안을 청소하고 코팅해 물이 철에 직접 닿지 않게 막아 주어야 합니다.
시멘트류는 탱크 코팅재로 쓸 수 없습니다. 두께가 줄어든 곳을 메우는 충진재로는 쓰지만 도막을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온수탱크는 온도가 바뀔 때마다 늘었다 줄었다 하고, 시멘트는 수축·팽창을 견디지 못해 갈라집니다. 갈라진 곳으로 물이 스며 안쪽을 부식시킵니다.
뜯어내는 도중 플라즈마로 잘 잘리지 않아 살펴보니, 열교환기 입구 안이 벽돌과 콘크리트 폐기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물을 멈추려고 몰탈과 백시멘트를 발라 둔 흔적이었습니다.
새는 곳을 덮기만 해서는 해결되지 않고, 물이 들어오는 길을 없애야 멎습니다. 예전 수리 때 넣은 재료를 걷어 내느라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내부 청소·코팅,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열교환기 부분을 통째로 뜯어내기로 하고 플라즈마로 잘라 들어갔습니다.
- 안을 막고 있던 콘크리트와 폐기물을 브레이커로 모두 깨어 냈습니다.
- 판재를 붙일 자리를 그라인더로 갈고 안쪽 찌꺼기를 치웠습니다.
- 탱크 안에 들어가 녹과 예전 백시멘트를 고압세척기로 벗겨 냈습니다. 청소와 샌딩은 코팅 전에 가장 중요한 작업이어서 시간도 제일 많이 들어갑니다.
- 첫 코팅을 올리고 열풍으로 말렸는데요. 도자기를 굽듯이 첫 번째 도막을 단단히 붙여 두어야 합니다.
- 옛 열교환기 자리는 철판을 덧대 막았습니다. 압력을 받는 탱크여서 인장강도가 높은 저수소계 봉으로 용접했습니다.
- 탱크 안으로 다시 들어가 같은 부위를 안쪽에서도 용접했습니다. 안쪽을 비워 두면 남은 틈에 찌꺼기가 달라붙어 부식이 시작됩니다.
- 바깥에는 녹 방지 페인트를 칠했습니다.
- 두 번째, 세 번째 코팅을 차례로 올렸습니다. 코팅은 모두 3회였고 공사는 사흘가량 걸렸습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용접봉은 저수소계입니다. 고장력강에 쓰는 봉이라 일반 봉보다 높은 압력을 받는 곳에 알맞고, 온수탱크는 늘 압력을 받는 설비입니다.
칠은 친환경 제품으로 했습니다. 온수탱크 속 높은 온도에서도 해로운 물질이 나오지 않고, 물기나 녹이 조금 있어도 잘 붙습니다. 맞지 않는 칠을 쓰면 코팅이 들뜹니다.
코팅을 세 번 올리는 까닭은 기포입니다. 작은 기포가 남으면 그 틈으로 물이 스며 도막이 들뜨므로, 여러 번 겹쳐 칠해 빈 곳을 메웁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세 번째 코팅을 끝내고 수압을 걸었습니다. 새로 막은 열교환기 자리와 점검구를 같이 살폈습니다.
새는 곳이 나오지 않아 작업을 마쳤습니다.
탱크 자체는 상태가 괜찮아 수리 뒤 오래 쓸 수 있는 조건이었습니다. 문제는 탱크보다 예전에 받으신 수리 방법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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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탱크 전체 한 장, 새는 자리 한 장, 탱크 둘레 한 장. 이렇게 세 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보고 바로 회신드립니다. 톤수와 재질, 수돗물인지 지하수인지에 따라 방법이 갈리고 작업 난이도도 달라집니다. 가격은 거기서 정해지기 때문에 사진 없이는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명판이 붙어 있으면 한 장 더 주시면 좋은데요. 없는 탱크도 많아서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자석을 대 보시고 붙는지만 알려 주셔도 재질이 갈립니다. 스테인리스는 안 붙고 철은 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