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실 스텐 온수물탱크 누수 보수 · 니플 교체
요양시설에서 10년째 사용 중인 스테인리스 온수탱크입니다. 겉을 함석으로 감싼 보온 마감이라 밖에서 보면 별다른 이상이 없었습니다.
케이싱과 물 먹은 그라스울을 떼어 내고 겉면을 그라인더로 간 다음, 철 부속을 모두 스테인리스로 갈았습니다. 4T 포스코 판재를 덧대 보강하고 수압테스트와 서스코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온수탱크 누수 · · 사진 22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온수탱크 누수 |
|---|---|
| 주요 증상 | 요양시설의 스테인리스 온수탱크 아래쪽에서 물이 대량으로 새어 기계실 바닥이 온통 젖었고, 온도계에 물린 니플과 엘보가 철이어서 갈색 녹물이 흘렀습니다. |
| 원인 | 적은 양이라도 새는 상태가 길어지면 물이 겉면을 따라 아래로 흘러내리며 보온재와 함께 탱크 표면을 부식시킵니다. 눈에 보이는 물의 양에 비해 손상은 더 빨리 커집니다. |
| 조치 | 케이싱과 물 먹은 그라스울을 떼어 내고 겉면을 그라인더로 간 다음, 철 부속을 모두 스테인리스로 갈았습니다. 4T 포스코 판재를 덧대 보강하고 수압테스트와 서스코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 사진 | 22장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국소 1~3시간, 다발성은 4~6시간
누수 확인 — 실제 쓰는 압력(보통 3.5~5bar)으로 10분 정도 수압 확인
온수탱크 누수,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요양시설에서 10년째 사용 중인 스테인리스 온수탱크입니다. 겉을 함석으로 감싼 보온 마감이라 밖에서 보면 별다른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탱크 아래쪽으로 새는 물이 많았습니다. 기계실 바닥 어디를 밟아도 물이 고여 있을 만큼이었습니다.
새해 초에 아주 적은 양이 새는 것을 처음 보셨다고 합니다. 지켜보시던 중 양이 손쓰기 힘들 만큼 늘어 추워지기 전에 문의를 주셨습니다.
케이싱을 떼어 내자 탱크 겉면의 부식이 심했습니다. 밖에서 본 모습과 안의 사정이 전혀 달랐습니다.
온수탱크 누수,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적은 양이라도 새는 상태가 길어지면 물이 겉면을 따라 아래로 흘러내리며 보온재와 함께 탱크 표면을 부식시킵니다. 눈에 보이는 물의 양에 비해 손상은 더 빨리 커집니다.
그라스울은 열에 강해 보온재로 흔히 쓰입니다. 마른 상태라면 문제가 없지만 물을 먹은 채 스테인리스에 붙어 있으면 겉면이 마르지 못하고 염화물이 농축돼 틈부식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녹슨 곳을 갈아 들어가다가 진짜 원인이 나왔습니다. 온도계 쪽 니플과 엘보 부속의 부식이 심했습니다. 갈색 녹물이 흐르는 모습은 철이 부식될 때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온도계를 분리해 보니 엘보와 니플이 철로 되어 있었습니다. 스테인리스 탱크에 철 부속이 물려 있으면 철이 먼저 빠르게 부식되고, 결국 물이 새는 원인이 됩니다. 탱크를 만들 때 재질을 따지지 않고 부속을 끼운 탓이었습니다.
온수탱크 누수,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물 사용이 없는 시간대를 골라 찾아가 케이싱을 뜯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 새는 곳을 점검한 뒤 겉면을 그라인더로 갈아 녹을 벗겨 냈습니다.
- 철로 달려 있던 니플과 엘보는 하나도 빠짐없이 스테인리스 부속으로 바꿨습니다.
- TIG 방식의 알곤용접으로 판재를 덧대 보강했습니다. 용가재는 316L을 썼습니다.
- 판재는 탱크 본체 두께와 같은 4T짜리 포스코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 온도계·센서·압력계도 모두 새 제품으로 달았고, 이어 주는 부속까지 한꺼번에 교체했습니다.
- 수압테스트가 끝난 다음 용접한 자리에 스텐 코팅제를 발랐습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용가재는 316L을 썼습니다. 탄소 함량이 적어 용접 열을 받아도 크롬 탄화물이 덜 만들어지고, 용접부위를 따라 부식이 되풀이되는 일도 그만큼 줄어듭니다.
판재 두께는 원래 탱크에 맞춥니다. 4T 탱크에 더 얇은 판재를 붙이면 수압을 버티는 힘이 서로 달라 덧댄 판재 끝부분에 힘이 쏠립니다.
스테인리스를 알곤으로 용접하면 결함이 적게 나옵니다. 오래된 탱크에 가해지는 손상도 가장 적게 줄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작업이 끝난 뒤 수압을 걸고, 압력이 올라간 상태에서 탱크 곳곳을 살피며 새는 곳이 남았는지 확인했습니다.
물이 새는 곳이 더는 없는 것을 보고 작업을 정리했습니다.
끝으로 용접한 곳에 스텐 코팅제를 발랐습니다. 용접 열로 보호 피막이 깨진 자리를 덮어 두지 않으면 그곳부터 부식이 시작됩니다.
이 작업이 궁금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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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탱크 전체 한 장, 새는 자리 한 장, 탱크 둘레 한 장. 이렇게 세 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보고 바로 회신드립니다. 톤수와 재질, 수돗물인지 지하수인지에 따라 방법이 갈리고 작업 난이도도 달라집니다. 가격은 거기서 정해지기 때문에 사진 없이는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명판이 붙어 있으면 한 장 더 주시면 좋은데요. 없는 탱크도 많아서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자석을 대 보시고 붙는지만 알려 주셔도 재질이 갈립니다. 스테인리스는 안 붙고 철은 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