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5톤 스테인리스 온수물탱크 누수 보수 · 소켓 알곤용접
탱크 밑으로 물이 멈추지 않고 떨어진다는 연락에 출동한 호텔 기계실입니다. 용량 5톤짜리 스텐 304 온수탱크였고, 탈이 난 곳은 몸체가 아닌 하부 40A 소켓 연결부였습니다.
사용하지 않던 40A 소켓을 그라인더로 잘라 없앤 뒤, 300×300mm 크기의 4T 스텐 판재를 대어 알곤으로 막았습니다. 4.2kg 압력을 걸어 누수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부속 전위부식 · · 사진 12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부속 전위부식 |
|---|---|
| 주요 증상 | 호텔 기계실 5톤 온수탱크(스텐 304)의 아래쪽 40A 소켓 주변이 지름 120mm 정도 부식되고 갈라져 물방울이 떨어지던 현장입니다. |
| 원인 | 말썽이 된 40A 소켓은 탱크를 만들 때 달아 두고 실제로는 쓰지 않던 곳이었습니다. 마감캡만 씌운 상태였고, 캡이 맞물린 접합부에서 부식이 시작됐습니다. |
| 조치 | 사용하지 않던 40A 소켓을 그라인더로 잘라 없앤 뒤, 300×300mm 크기의 4T 스텐 판재를 대어 알곤으로 막았습니다. 4.2kg 압력을 걸어 누수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
| 사진 | 12장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국소 1~3시간, 다발성은 4~6시간
누수 확인 — 실제 쓰는 압력(보통 3.5~5bar)으로 10분 정도 수압 확인
부속 전위부식,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탱크 밑으로 물이 멈추지 않고 떨어진다는 연락에 출동한 호텔 기계실입니다. 용량 5톤짜리 스텐 304 온수탱크였고, 탈이 난 곳은 몸체가 아닌 하부 40A 소켓 연결부였습니다.
케이싱을 들추고 단열재를 빼내니, 소켓 둘레에 짙은 갈색과 검정 부식물이 두껍게 앉아 있었습니다. 소켓 표면은 이미 갈라졌고, 부식은 약 120mm 지름까지 번져 있었습니다.
겉에서 보던 것보다 범위가 한참 넓었는데요. 탱크 아래쪽은 물 자국이 흘러내린 방향을 거슬러 올라가야 새는 곳을 정확히 짚을 수 있습니다. 젖은 곳을 차례로 짚어 새는 곳을 좁혀 갔습니다.
투숙객이 날마다 쓰는 뜨거운 물이 해당 탱크에서 공급됩니다. 물이 새는 상태로 두면 온수가 고르게 나오지 않고, 옆 배관이나 제어반 쪽 전기 설비까지 젖게 됩니다.
부속 전위부식,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말썽이 된 40A 소켓은 탱크를 만들 때 달아 두고 실제로는 쓰지 않던 곳이었습니다. 마감캡만 씌운 상태였고, 캡이 맞물린 접합부에서 부식이 시작됐습니다.
안 쓰는 소켓에 캡만 덮어 두는 것은 임시 처리에 불과합니다. 캡과 소켓 나사산 사이에 고인 물이 마르지 않아 부식이 커집니다. 소켓을 남긴 채 캡만 갈면 같은 곳이 다시 부식됩니다.
부식 범위가 커지면 탱크 몸체의 강도도 약해집니다. 스텐 표면이 괜찮아 보이더라도 크롬 산화피막이 한번 깨지면 안쪽부터 두께가 줄어듭니다.
부속 전위부식,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케이싱을 열고 안쪽 유리섬유 단열재를 걷어 낸 뒤 탱크 겉면에 작업할 곳을 표시했습니다. 소켓 뿌리 쪽에 남은 제작 때의 용접부위도 같이 확인했습니다.
- 급수 밸브를 잠그고 이어진 배관까지 물을 뺐습니다. 물기가 남은 채 용접하면 열 때문에 수증기가 올라와 용접 품질이 불안정해집니다.
- 40A 소켓을 그라인더로 잘라 내고, 남은 나사산까지 갈아 매끄러운 구멍만 남겼습니다.
- 구멍을 덮을 수 있게 300×300mm, 4T 두께의 스텐 304 판재를 잘라 가접으로 고정했습니다.
- 알곤 DC TIG, 150A 전류로 판재 네 변을 빙 돌아가며 붙였습니다. 탱크가 높은 곳에 있어 사다리 위에서 몸을 웅크린 채 갈고 붙이기를 계속했습니다.
- 용접 후에는 판재가 120mm 부식 구간을 넉넉히 덮었는지 가장자리를 따라 한 바퀴 돌며 재확인했습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판재는 탱크와 같은 스텐 304, 두께 4T입니다. 덧댄 부분의 전위부식을 막으려면 모재와 재질을 맞춰야 합니다.
와이어는 TGC-308(조선선재)을 썼습니다. 크롬 19.5~22%, 니켈 9~11%가 든 스텐 전용 TIG 선재입니다(모재 STS304보다 크롬·니켈이 조금 더 들어갑니다). Y308(KS D 7026) 또는 ER308(AWS A5.9) 규격 제품입니다. 모재가 STS304여서 성분이 딱 맞는 조합이었습니다.
소켓을 새로 바꾸고 캡을 다시 다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안 쓰는 자리이고 접합부가 새로 생기면 다시 부식될 위험이 있어, 판재로 완전히 막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용접이 끝나고 4.2kg 압력을 걸어 시험했습니다. 압을 유지한 상태에서 용접한 곳과 판재 가장자리를 눈으로 훑었습니다.
압이 떨어지지 않고 누수 흔적도 없어 작업을 끝냈습니다. 비드가 촘촘하게 올라갔는지, 열 변색이 지나치지 않은지도 함께 살폈습니다.
시설관리 담당자분께 해당 40A 소켓은 원래 쓰지 않던 곳이며 떼어 낸 뒤 판재로 막았다고 설명드렸습니다. 탱크 아래에 물 자국이 다시 보이는지 주기적으로 살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운전 기준으로 온수 60도 이하, 압력 3.5~4.5bar를 안내드렸습니다. 물이 뜨거울수록 염소가 활발해져 공식이 빨라지고, 압이 높을수록 용접부위에 걸리는 힘도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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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탱크 전체 한 장, 새는 자리 한 장, 탱크 둘레 한 장. 이렇게 세 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보고 바로 회신드립니다. 톤수와 재질, 수돗물인지 지하수인지에 따라 방법이 갈리고 작업 난이도도 달라집니다. 가격은 거기서 정해지기 때문에 사진 없이는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명판이 붙어 있으면 한 장 더 주시면 좋은데요. 없는 탱크도 많아서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자석을 대 보시고 붙는지만 알려 주셔도 재질이 갈립니다. 스테인리스는 안 붙고 철은 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