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온수탱크 상부누수 수리 · 출수배관 둘레 옆면 실금 알곤용접
기계실 문을 열자 바닥에 벌써 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큰 온수탱크 윗부분에서 물이 끊임없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압을 막고 케이싱을 모두 떼어 윗부분 출수배관 둘레와 옆면 실금을 찾았습니다. 현장에서 재단한 판재로 보강하고 온도계 패킹을 바꾼 뒤 방청제를 뿌렸습니다.
온수탱크 누수 · · 사진 21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온수탱크 누수 |
|---|---|
| 주요 증상 | 밤새 물소리가 들리다가 아침에는 기계실 바닥이 젖을 정도로, 대형 온수탱크 윗부분에서 물이 떨어지던 요양시설 입주 빌딩입니다. |
| 원인 | 처음엔 드레인 연결부를 의심했지만 드레인 쪽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나하나 눈으로 봐야 실제 누수 지점이 드러납니다. |
| 조치 | 압을 막고 케이싱을 모두 떼어 윗부분 출수배관 둘레와 옆면 실금을 찾았습니다. 현장에서 재단한 판재로 보강하고 온도계 패킹을 바꾼 뒤 방청제를 뿌렸습니다. |
| 사진 | 21장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국소 1~3시간, 다발성은 4~6시간
누수 확인 — 실제 쓰는 압력(보통 3.5~5bar)으로 10분 정도 수압 확인
온수탱크 누수,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기계실 문을 열자 바닥에 벌써 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큰 온수탱크 윗부분에서 물이 끊임없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밤사이 물소리가 나더니 아침에 바닥이 젖어 있었다고 하셨는데요. 요양시설이 들어선 건물이라, 온수 공급이 멈추면 어르신들이 곧바로 불편을 겪으십니다.
손전등으로 탱크를 비춰 보니, 윗부분 출수 배관 옆 아주 좁은 틈에 물방울이 맺혔다가 아래로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케이싱을 벗기자 유리섬유 보온재가 물을 흠뻑 머금고 있었고 겉면 곳곳에 부식이 생겨 있었습니다. 윗부분 외에 옆면 배관 접속부에도 가는 금이 여러 개 보였습니다.
온수탱크 누수,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처음엔 드레인 연결부를 의심했지만 드레인 쪽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나하나 눈으로 봐야 실제 누수 지점이 드러납니다.
설치 후 17년이 넘은 탱크였습니다. 온도가 오르내리는 일이 수없이 반복되고 금속 피로도 쌓여 균열이 누적돼 있었습니다.
스텐 304는 녹에 강하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늘었다 줄었다 하는 온수탱크에서는 크랙과 부식이 빨리 진행됩니다.
젖은 유리섬유 보온재는 누수를 더 빠르게 키웁니다. 오래 놔두면 안쪽까지 손상이 퍼집니다.
물의 pH나 염소 농도도 부식 속도를 좌우합니다.
온수탱크 누수,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도착하자마자 탱크에 걸린 압을 완전히 끊고 급수 밸브를 닫았습니다.
- 먼저 기계실 전기설비를 비닐로 덮어 보양했습니다.
- 새는 곳을 정확히 찾으려고 바깥 케이싱을 전부 떼어 냈습니다. 볼트 녹이 심해 윤활 침투제를 뿌리고 한 개씩 풀었습니다.
- 누수 둘레 표면을 갈고 녹슨 부분을 닦아 냈습니다.
- 윗부분에 붙일 판재는 현장 모양에 맞게 크기와 형태를 정해 잘랐고, 크랙이 퍼지지 않도록 보강판을 한 장 더 붙였습니다.
- 알곤용접기로 윗부분 누수 지점을 차례로 이어 붙였고, 온도를 확인해 가며 변형이 없도록 단계를 나눠 작업했습니다. 옆면의 금도 같이 메웠습니다.
- 수압을 걸어 보던 중 온도계 연결부에서 가는 누수가 나와, 패킹을 바꾸고 실링을 보강해 곧바로 막았습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용가재는 스텐 전용 308L 제품입니다. 모재 등급에 맞춰 선택합니다. 탄소 함량이 낮아야 용접열을 받을 때 크롬 탄화물이 덜 석출되고 입계부식이 줄어듭니다.
판재는 크기와 모양을 현장에서 재단합니다. 미리 잘라 온 규격품으로는 곡면과 배관 간섭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용접에 앞서 불티나 이물질이 튀지 않게 주변 기기에 보양을 한 겹 더 했습니다.
마감재는 스텐 전용 방청제입니다. 새로 바꾼 배관과 보수한 곳에 빠짐없이 뿌려 재발을 막았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모든 곳을 보수한 뒤 압력을 천천히 올리면서 윗부분과 배관 용접부를 세밀하게 지켜봤습니다.
중간에 발견된 온도계 연결부 누수까지 막은 뒤 다시 확인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생각지 못한 곳이 늘 나옵니다.
끝내기 전에 주변에 튄 물과 찌꺼기까지 치워 시설 관리 근무자분이 불편을 겪지 않게 했습니다.
이 작업이 궁금하시면
- 온수탱크 누수 보수 온수는 염소가 활발해서 스테인리스 피막을 먼저 깨뜨리는데요. 바늘구멍으로 시작해 안에서 파고들다 밖으로 뚫고 나옵니다. 미세한…
- 온수탱크는 왜 새기 시작하나요 겉이 부식돼서 새는 게 아닙니다. 안에서 시작한 부식이 밖으로 뚫고 나오는 것입니다. 형태는 넷으로 갈립니다.
- 판재 덧방은 왜 필요한가요 온수탱크 크랙은 부식된 스테인리스에 그냥 용접하면 그 열 때문에 옆으로 또 생깁니다. 넓게 잡아 면으로 받쳐야 끝납니다.
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탱크 전체 한 장, 새는 자리 한 장, 탱크 둘레 한 장. 이렇게 세 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보고 바로 회신드립니다. 톤수와 재질, 수돗물인지 지하수인지에 따라 방법이 갈리고 작업 난이도도 달라집니다. 가격은 거기서 정해지기 때문에 사진 없이는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명판이 붙어 있으면 한 장 더 주시면 좋은데요. 없는 탱크도 많아서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자석을 대 보시고 붙는지만 알려 주셔도 재질이 갈립니다. 스테인리스는 안 붙고 철은 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