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스텐 304 온수탱크 청소 코팅 · 누수 전체 보수 점검구 신설
새는 곳이 하나가 아니라 동시에 여럿인 탱크도 있습니다. 빌딩 기계실 온수탱크였는데, 경판·동판 이음과 처음 만들 때 용접한 선, 배관이 붙는 곳까지 여기저기서 물이 비쳤습니다.
플라즈마로 구멍을 내 점검구를 새로 만들어 들어간 뒤 고압세척으로 녹을 씻어 내고, 금 간 곳은 알곤으로 고치고 판재를 덧댄 다음 친환경 에폭시를 두 번 칠하고 수압테스트를 했습니다.
온수탱크 누수 · · 사진 47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온수탱크 누수 |
|---|---|
| 주요 증상 | 지하수를 쓰는 304 스테인리스 온수탱크로, 경판과 동판 이음·제작 용접부위·배관 이음 곳곳에서 여기저기 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
| 원인 | 지하수를 담는 탱크를 304 재질로 만든 것부터가 문제였습니다. 지하수에 섞인 염화물·미네랄·유기물 같은 불순물이 녹을 부르기 때문에, 지하수용으로는 녹에 더 강하게 개량한 316L 재질이 맞습니다. |
| 조치 | 플라즈마로 구멍을 내 점검구를 새로 만들어 들어간 뒤 고압세척으로 녹을 씻어 내고, 금 간 곳은 알곤으로 고치고 판재를 덧댄 다음 친환경 에폭시를 두 번 칠하고 수압테스트를 했습니다. |
| 사진 | 47장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국소 1~3시간, 다발성은 4~6시간
누수 확인 — 실제 쓰는 압력(보통 3.5~5bar)으로 10분 정도 수압 확인
온수탱크 누수,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새는 곳이 하나가 아니라 동시에 여럿인 탱크도 있습니다. 빌딩 기계실 온수탱크였는데, 경판·동판 이음과 처음 만들 때 용접한 선, 배관이 붙는 곳까지 여기저기서 물이 비쳤습니다.
미리 보내 주신 사진보다 실제 상태가 훨씬 나빴습니다. 여러 곳에서 동시에 새는 탱크는 용접만 해서는 막히지 않습니다.
탱크 속 벽면에는 녹 덩어리가 붙어 있었습니다. 녹 덩어리를 그대로 두면 탱크에 이어진 배관으로 녹물이 흘러 나옵니다.
온수탱크 누수,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지하수를 담는 탱크를 304 재질로 만든 것부터가 문제였습니다. 지하수에 섞인 염화물·미네랄·유기물 같은 불순물이 녹을 부르기 때문에, 지하수용으로는 녹에 더 강하게 개량한 316L 재질이 맞습니다.
스테인리스는 녹이 안 슨다는 말은 반만 맞습니다. 겉을 감싼 크롬산화피막이 멀쩡할 때에만 녹에 강합니다. 물속 금속 성분과 염소가 크롬산화피막을 깨면 녹이 시작되고 곧 누수가 됩니다.
피막이 깨진 곳에 용접하면 금이 사방으로 뻗습니다. 바깥만 손보면 상태가 도리어 나빠지는데요. 바깥 용접과 안쪽 보수를 같이 해야 막히는 까닭입니다.
녹을 벗기고 샌딩기로 갈아 내자 녹이 만든 금들이 보였습니다. 녹이 퍼지다 금이 되고, 금이 바깥까지 뚫리면서 물이 새는 흐름입니다.
온수탱크 누수,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안으로 들어갈 점검구가 없어서 플라즈마 절단기로 입구를 뚫었습니다. 점검구를 하나 만들어 두면 나중에 관리할 때도 쓰실 수 있습니다.
- 먼저 고압세척기로 탱크 속을 한 차례 씻었습니다. 벽에 들러붙은 녹 덩어리는 솔질로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 고압세척 뒤에도 남은 녹은 와이어 브러시로 긁어냈습니다. 그라인더를 쓰면 모재가 깎여 손상되기 때문에 쓰지 않았습니다.
- 녹을 다 벗겨 내고 샌딩기로 갈아 금 간 위치를 찾은 뒤 흠이 있는 곳을 고쳤습니다.
- 뚫어 둔 입구 크기에 맞게 점검구를 달았습니다. 점검구가 붙는 테두리는 개선각을 내고 용입을 깊게 넣어 금이 밖으로 뻗지 못하게 했습니다.
- 옆면과 배관 이음에서 새던 곳은 판재로 보강했습니다. 흠이 난 부분을 모두 감쌀 만큼 크게 대야 금이 옆으로 번지지 않습니다.
- 부속을 조립한 뒤 안쪽 코팅 작업으로 넘어갔습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이음은 알곤으로 용접했습니다. 스테인리스와 잘 맞고 용접 품질이 고르게 나옵니다.
코팅제는 값이 더 비싼 친환경 에폭시로 정했습니다. 작업 후 냄새가 없고 독성 성분도 없어 코팅이 마른 뒤 온수를 쓰셔도 냄새가 배지 않습니다.
코팅은 두 번 칠했습니다. 지하수가 탱크 쇠에 바로 닿지 않게 막으려는 것입니다. 크롬산화피막이 깨진 설비에서는 코팅이 피막 대신 보호막 구실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녹을 막는 코팅제를 발랐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수리를 마치고 수압테스트를 걸었습니다. 제대로 고쳐졌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수압테스트 하나뿐입니다.
테스트에서 문제가 나오면 물을 다 빼고 다시 고쳐야 하므로, 처음 작업에서 제대로 끝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압을 넉넉히 걸어 둔 채 고친 곳을 한 군데씩 짚어 봤지만 물이 새지 않았습니다. 센 압력에서도 문제없이 돌아가는 것을 보고 작업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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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탱크 전체 한 장, 새는 자리 한 장, 탱크 둘레 한 장. 이렇게 세 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보고 바로 회신드립니다. 톤수와 재질, 수돗물인지 지하수인지에 따라 방법이 갈리고 작업 난이도도 달라집니다. 가격은 거기서 정해지기 때문에 사진 없이는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명판이 붙어 있으면 한 장 더 주시면 좋은데요. 없는 탱크도 많아서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자석을 대 보시고 붙는지만 알려 주셔도 재질이 갈립니다. 스테인리스는 안 붙고 철은 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