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 온수탱크 상부누수 수리 · 에폭시 제거 316L 알곤용접
스테인리스 온수탱크 윗면이 새고 있었습니다. 가 보니 다른 곳에서 손을 댄 자국이 남아 있었습니다.
발라 둔 에폭시와 예전 보수 자리를 잘라 내고 금이 생길 자리를 짐작해 판재를 덧댄 뒤, 316L 용접봉으로 알곤 보수하고 서스 코팅제를 입혔습니다.
온수탱크 누수 · · 사진 15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온수탱크 누수 |
|---|---|
| 주요 증상 | 철물점에서 새는 곳만 메웠는데 며칠 만에 다시 물이 비친 스테인리스 온수탱크로, 윗면에 에폭시가 발려 있던 현장입니다. |
| 원인 | 에폭시는 금속을 붙이는 접착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압력 없이 물이 잔잔히 흐르는 배관이라면 모를까, 물을 많이 담고 압력이 센 온수탱크에는 맞지 않습니다. |
| 조치 | 발라 둔 에폭시와 예전 보수 자리를 잘라 내고 금이 생길 자리를 짐작해 판재를 덧댄 뒤, 316L 용접봉으로 알곤 보수하고 서스 코팅제를 입혔습니다. |
| 사진 | 15장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국소 1~3시간, 다발성은 4~6시간
누수 확인 — 실제 쓰는 압력(보통 3.5~5bar)으로 10분 정도 수압 확인
온수탱크 누수,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스테인리스 온수탱크 윗면이 새고 있었습니다. 가 보니 다른 곳에서 손을 댄 자국이 남아 있었습니다.
동네 철물점에 새는 곳만 막아 달라고 하셨다는데요. 며칠은 멀쩡하다가 메운 자리에서 또 물이 비치기 시작했습니다.
새는 윗면에 임시로 에폭시를 발라 둔 상태였습니다.
제대로 만들고 때마다 관리하면 온수탱크는 25년 넘게 바꾸지 않고 쓸 수 있습니다. 조금 새는 것을 내버려 두면 빠르면 10년 안에 탱크를 바꾸시게 됩니다.
온수탱크 누수,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에폭시는 금속을 붙이는 접착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압력 없이 물이 잔잔히 흐르는 배관이라면 모를까, 물을 많이 담고 압력이 센 온수탱크에는 맞지 않습니다.
막아 둔 곳이 압력에 밀려 한꺼번에 터지면 기계실이 온통 물에 잠깁니다. 임시로 쓰는 것조차 말리는 까닭입니다.
뒤에 용접으로 다시 고칠 때는 에폭시를 전부 벗겨야 합니다. 그만큼 품이 더 듭니다.
스테인리스 탱크에 무작정 높은 열을 주면 겉면이 갈라지며 금이 사방으로 퍼집니다. 용접만 해서는 막히지 않습니다.
막 새기 시작했을 때는 용접으로 쉽게 막힙니다. 오래 두면 새는 곳에서 녹이 퍼져 탱크 전체로 번집니다.
온수탱크 누수,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앞서 다른 업체가 고쳤던 자리를 잘라 낸 다음 처음부터 다시 작업했습니다.
- 발라 둔 에폭시를 벗겨 냈습니다. 에폭시가 남으면 용접이 붙지 않습니다.
- 잘라 낸 자리에 판재를 덧대며 금이 생길 곳을 짐작해 덮을 범위를 정했습니다.
- 열이 많이 들어가면 결함이 생기므로 형편에 맞게 열을 조절하며 금이 번지는 것을 줄였습니다.
- 판재를 다 덧댄 뒤 소켓을 이어 붙였습니다.
- 이음 자리에 서스 코팅제를 입혀 녹에 버티는 힘을 되살렸습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알곤 기법은 스테인리스가 잘 붙고 온도를 조절하며 작업할 수 있어 결함이 생길 가능성이 낮습니다.
이번 보수에는 오래 버티고 녹에 강한 316L 스테인리스 용접봉을 썼습니다. 탱크를 오래 쓸 수 있는 여건을 만들려는 선택입니다.
판재는 새는 자리뿐 아니라 금이 생길 자리까지 덮습니다.
마감은 서스 코팅제로 합니다. 용접 열에 피막이 벗겨진 이음 자리는 그냥 두면 녹에 약합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물을 가득 채워 수압을 건 뒤에 결함이 드러나면 물을 다시 빼고 또 작업해야 합니다. 그래서 눈으로 이음 상태를 먼저 따져 본 다음 수압 시험에 들어갑니다.
수압을 걸고 한동안 지켜봤는데 작업한 자리에서 아무 이상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간단한 용접으로만 막으면 같은 탈이 다시 납니다. 처음 보수 때 제대로 막아야 결국 드는 돈이 줄어듭니다.
이 작업이 궁금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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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탱크 전체 한 장, 새는 자리 한 장, 탱크 둘레 한 장. 이렇게 세 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보고 바로 회신드립니다. 톤수와 재질, 수돗물인지 지하수인지에 따라 방법이 갈리고 작업 난이도도 달라집니다. 가격은 거기서 정해지기 때문에 사진 없이는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명판이 붙어 있으면 한 장 더 주시면 좋은데요. 없는 탱크도 많아서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자석을 대 보시고 붙는지만 알려 주셔도 재질이 갈립니다. 스테인리스는 안 붙고 철은 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