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스테인리스 온수탱크 상부누수 수리 · 갈라진 용접부위 알곤용접
윗면 용접부위가 속 압력에 밀려 길게 갈라져 있었습니다. 원룸 건물의 온수탱크로, 직접 관리해 오시던 건물주께서 물이 크게 새자 서둘러 전화를 주셨습니다.
함석 케이싱과 단열재를 모두 벗기고 플라즈마로 구멍을 뚫어 점검구를 만들어 달았으며, 고압세척으로 속을 씻은 다음 벌어진 선을 제관으로 맞춰 안쪽과 바깥쪽을 새로 용접했습니다.
온수탱크 누수 · · 사진 81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온수탱크 누수 |
|---|---|
| 주요 증상 | 윗면 용접부위가 탱크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길게 갈라져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던 스테인리스 온수탱크입니다. |
| 원인 | 이 탱크에는 점검구가 달려 있지 않았습니다. 탱크를 만들 때는 사람이 드나들 점검구를 내고 안팎을 모두 용접하는 게 기본으로 통하는데요. 점검구가 없다면 안쪽 용접을 건너뛰었다고 봐야 합니다. |
| 조치 | 함석 케이싱과 단열재를 모두 벗기고 플라즈마로 구멍을 뚫어 점검구를 만들어 달았으며, 고압세척으로 속을 씻은 다음 벌어진 선을 제관으로 맞춰 안쪽과 바깥쪽을 새로 용접했습니다. |
| 사진 | 81장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국소 1~3시간, 다발성은 4~6시간
누수 확인 — 실제 쓰는 압력(보통 3.5~5bar)으로 10분 정도 수압 확인
온수탱크 누수,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윗면 용접부위가 속 압력에 밀려 길게 갈라져 있었습니다. 원룸 건물의 온수탱크로, 직접 관리해 오시던 건물주께서 물이 크게 새자 서둘러 전화를 주셨습니다.
몸체는 스테인리스였고 겉은 함석 케이싱으로 싸여 보온되어 있었습니다. 갈라진 자리가 벽에 바짝 붙어 있어 용접할 자세를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온수탱크가 새는 것을 내버려 두면 놓인 자리에 따라 옆집이나 아래층 천장으로 물이 번집니다. 더 방치하면 탱크가 터져 물이 크게 쏟아지고 영업까지 멈추게 됩니다.
온수탱크 누수,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이 탱크에는 점검구가 달려 있지 않았습니다. 탱크를 만들 때는 사람이 드나들 점검구를 내고 안팎을 모두 용접하는 게 기본으로 통하는데요. 점검구가 없다면 안쪽 용접을 건너뛰었다고 봐야 합니다.
윗면 용접부위도 쇳물을 깊숙이 녹여 넣지 않고 겉에만 얇게 발라 둔 모양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갈라졌습니다.
탱크 사정에 밝지 않은 건물주는 값이 낮은 견적에 손이 가기 쉽습니다. 점검구 설치와 안쪽 용접을 뺀 견적은 그만큼 값이 내려갑니다. 견적 차이는 대개 이 부분에서 생깁니다.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아 속이 녹과 찌꺼기로 가득했습니다. 스테인리스 역시 철을 바탕으로 한 합금이어서 세월이 가면 녹이 생기고 녹물이 섞여 나옵니다.
온수탱크 누수,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단열재를 빠짐없이 걷어 냈습니다. 새는 곳 언저리만 보고 단열재를 둔 채 붙이면, 가려져 못 본 다른 자리에서 또 물이 비칩니다.
- 점검구 자리를 정해 플라즈마로 잘라 드나들 구멍을 냈습니다. 잘린 면은 날이 서 있고 용접도 잘 안 붙어서 연마로 매끈하게 다듬었습니다.
- 고압세척기로 속의 녹과 찌꺼기를 모두 씻어 냈습니다. 이 단계를 거쳐야 맑은 온수를 받아 쓰실 수 있습니다.
- 압력에 벌어진 부분은 턴버클로 끌어당기고 망치질로 선을 다시 맞췄습니다. 이런 제관 작업을 해 둬야 용접이 제대로 물립니다. 새로 만들 때보다 손이 훨씬 많이 가는 일입니다.
- 용접할 자리를 브러시로 말끔히 갈아 낸 다음 안쪽부터 알곤으로 이었습니다.
- 안쪽 용접을 마친 뒤 점검구를 달았고, 점검구 둘레도 안과 밖을 다 용접했습니다.
- 윗면 누수 자리는 틈이 좁아 눈에 보이는 곳은 바로 용접하고, 보이지 않는 곳은 거울을 비춰 가며 용접했습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보수는 알곤용접으로 했습니다. 국가자격과 용접 라이센스를 가진 용접사가 손수 작업합니다.
점검구는 직접 만들어 답니다. 달아 두면 이후에 탱크 속을 청소하고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고장 난 압력게이지를 새것으로 바꾸고 사이폰밸브도 같이 갈았습니다. 게이지가 멈춰 있으면 수압 시험을 해도 읽을 수가 없습니다.
속의 녹을 걷는 데는 고압세척기가 꼭 있어야 합니다. 딱딱하게 굳은 녹은 솔질로는 벗겨지지 않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용접이 끝나자 점검구 가스켓을 끼우고 부속을 조인 뒤 바로 수압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온수탱크 누수 용접은 불을 끈 때가 끝이 아닙니다. 수압을 걸어 물이 비치지 않아야 마무리입니다.
시험 중에 물기가 한 점도 보이지 않아 작업을 닫았습니다. 아침에 손을 댄 일이 밤늦게야 끝났습니다.
이 작업이 궁금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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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탱크 전체 한 장, 새는 자리 한 장, 탱크 둘레 한 장. 이렇게 세 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보고 바로 회신드립니다. 톤수와 재질, 수돗물인지 지하수인지에 따라 방법이 갈리고 작업 난이도도 달라집니다. 가격은 거기서 정해지기 때문에 사진 없이는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명판이 붙어 있으면 한 장 더 주시면 좋은데요. 없는 탱크도 많아서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자석을 대 보시고 붙는지만 알려 주셔도 재질이 갈립니다. 스테인리스는 안 붙고 철은 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