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25톤 철재 온수탱크 청소 코팅 · 누수 보수 맨홀 가스켓 교체
새는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라 탱크 전체였습니다. 넘겨받아 운영 중인 사우나에 놓인, 물 25톤이 드는 탱크였습니다.
임시로 막아 둔 것들을 모두 떼어 내고 바깥을 판재로 보강했으며, 탱크 속에 들어가 고압세척 후 저수소계 용접봉으로 고치고 얇아진 면은 백시멘트로 채운 뒤 친환경 에폭시를 입혔습니다.
내부 청소·코팅 · · 사진 48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내부 청소·코팅 |
|---|---|
| 주요 증상 | 목침을 박고 FRP·실리콘·본드에 철판까지 덧댔는데도 누수가 멎지 않아 가는 곳마다 교체 견적만 받으셨던 25톤 철 온수탱크입니다. |
| 원인 | 처음 만들 때는 9T 철판이었지만 녹슨 둘레는 1T도 안 남아 있었습니다. 두께가 없으니 압력을 버틸 수 없습니다. |
| 조치 | 임시로 막아 둔 것들을 모두 떼어 내고 바깥을 판재로 보강했으며, 탱크 속에 들어가 고압세척 후 저수소계 용접봉으로 고치고 얇아진 면은 백시멘트로 채운 뒤 친환경 에폭시를 입혔습니다. |
| 사진 | 48장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국소 1~3시간, 다발성은 4~6시간
누수 확인 — 실제 쓰는 압력(보통 3.5~5bar)으로 10분 정도 수압 확인
내부 청소·코팅,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새는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라 탱크 전체였습니다. 넘겨받아 운영 중인 사우나에 놓인, 물 25톤이 드는 탱크였습니다.
설비 일을 오래 해 오신 사장님이 온갖 방법을 써 보신 뒤였는데요. 나무 목침을 끼우고, 새는 자리엔 FRP 수지를 바르고, 큰 철판을 붙여 용접한 데다 실리콘과 본드까지 칠해 두셨습니다.
그래도 누수가 멎지 않아 여러 업체에 물어보셨지만, 고칠 수 없는 탱크라며 교체 견적만 받으셨다고 합니다.
박혀 있던 목침을 빼내자 10원짜리 동전만 한 구멍이 드러났습니다. 녹슨 둘레를 망치로 두드리니 곳곳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내부 청소·코팅,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처음 만들 때는 9T 철판이었지만 녹슨 둘레는 1T도 안 남아 있었습니다. 두께가 없으니 압력을 버틸 수 없습니다.
넘겨받으실 무렵 내부에 시멘트를 입히셨지만 제대로 된 곳은 아래쪽뿐이었습니다. 윗면과 옆면은 손이 닿기 어려웠는지 라이닝이 제대로 안 입혀져 있었고, 누수가 윗면과 옆면에 몰린 까닭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목침, FRP, 실리콘, 본드로 막는 임시방편은 상태만 더 나쁘게 만듭니다. 겉에 남은 찌꺼기 때문에 나중에 용접도 잘 붙지 않습니다.
바깥에서 덧방 용접을 해도 속의 녹 위치를 정확히 모르면 바로 옆 얇아진 곳이 압력에 밀려 또 뚫립니다. 고압세척만으로도 구멍이 날 정도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내부 청소·코팅,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새는 곳을 전부 확인한 다음 바깥에 덧댈 철판을 플라즈마로 잘랐습니다.
- 먼저 붙어 있던 임시 보수물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걷어 냈습니다. FRP를 뜯어내고 박혀 있던 목침도 뽑았습니다.
- 녹슨 곳마다 판재를 한 장씩 대어 보강해 나갔습니다.
- 탱크 속을 청소하기 편하도록 사장님과 의논해 아래쪽을 산소절단하고 버터플라이 밸브를 달았습니다. 씻을 때 녹·슬러지를 아래로 쓸어 이 구멍으로 내보내려는 용도입니다. 몸체가 약해서 바로 붙이지 않고 판재를 먼저 댄 다음 용접했습니다.
- 점검구 볼트가 안 풀려서 그라인더와 산소절단으로 떼어 냈습니다. 볼트와 가스켓은 전부 새것으로 바꿨습니다.
- 탱크 속에 들어가 고압세척기로 들뜬 라이닝과 녹을 벗기고, 배관에 붙은 녹과 스케일도 씻어 냈습니다.
- 녹슨 자리는 저수소계 7016 용접봉으로 살을 새로 올렸습니다. 녹이 넓게 퍼진 구간은 안쪽에서 판재를 대 보강했습니다.
- 벽이 얇아진 부분은 백시멘트 라이닝으로 채웠습니다. 누수가 심하던 자리엔 부직포를 한 겹 깔아 에폭시가 한층 단단히 붙게 했습니다.
- 새로 만든 에어벤트와 안전밸브를 달고 뚜껑을 덮어 작업을 끝냈습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속을 고칠 때는 금이 잘 안 가고 충격에 강한 저수소계 7016 용접봉을 씁니다.
바깥에 판재를 대는 까닭은 속의 금과 녹 범위를 알 수 없어서 넓게 덮으려는 것입니다. 안에서 고칠 수 있으면 범위가 눈에 보이니 판재가 필요 없습니다.
메우는 데는 백시멘트를 씁니다. 빨리 굳히는 급결제는 알칼리가 쇠의 부식을 앞당기므로, 쇠에 해가 없는 전용 경화제를 섞어 채웠습니다.
코팅재는 온수탱크 온도(최대 80℃)에도 도막이 들뜨지 않고, 독성 성분이 물로 새어 들지 않는 온수탱크용 친환경 에폭시입니다.
탱크로 들어가는 물은 연수기를 한 번 거쳐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연수기 덕분에 속 상태가 생각보다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받은 기간은 5일이었습니다. 보통은 3일이면 되지만 상태가 나빠 이틀을 더 잡았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구멍 난 곳을 빠짐없이 짚어 고쳤고, 얇아진 면은 메워서 두께를 채웠습니다. 고압세척하다 새로 뚫린 곳까지 같이 막아야 했습니다.
녹이 파먹은 자리는 한 곳도 빼지 않고 백시멘트로 채운 다음 코팅했습니다.
탱크를 바꾸려면 철거, 새 탱크, 배관 연결까지 돈이 많이 듭니다. 이만큼 고쳐 두고 때마다 관리해 주시면 계속 쓰실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이 궁금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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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탱크 전체 한 장, 새는 자리 한 장, 탱크 둘레 한 장. 이렇게 세 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보고 바로 회신드립니다. 톤수와 재질, 수돗물인지 지하수인지에 따라 방법이 갈리고 작업 난이도도 달라집니다. 가격은 거기서 정해지기 때문에 사진 없이는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명판이 붙어 있으면 한 장 더 주시면 좋은데요. 없는 탱크도 많아서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자석을 대 보시고 붙는지만 알려 주셔도 재질이 갈립니다. 스테인리스는 안 붙고 철은 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