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급탕탱크 누수 보수 · 맨홀 점검구 교체
요양병원에서 급탕에 쓰는 온수탱크 맨홀 점검구로 물이 비친다며 연락을 주셨습니다. 관리소장님은 고무 가스켓이 오래돼서 그런 것 같다고 보셨습니다.
뚜껑을 분리해 수명이 다한 가스켓을 버리고, 새 고무 시트를 치수에 맞게 잘라 끼운 뒤 너트를 대각선 순서로 고르게 조였습니다.
점검구 · · 사진 17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점검구 |
|---|---|
| 주요 증상 | 급탕탱크 맨홀 점검구로 물이 비쳤고, 고무 가스켓은 딱딱하게 굳다 못해 금이 가 있었습니다. |
| 원인 | 가스켓은 해가 지날수록 뜨거운 열과 압력에 시달려 탄력을 잃습니다. 굳어 버린 고무는 맞대는 면에 착 붙지 못해 벌어진 틈으로 물이 스밉니다. |
| 조치 | 뚜껑을 분리해 수명이 다한 가스켓을 버리고, 새 고무 시트를 치수에 맞게 잘라 끼운 뒤 너트를 대각선 순서로 고르게 조였습니다. |
| 사진 | 17장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국소 1~3시간, 다발성은 4~6시간
누수 확인 — 실제 쓰는 압력(보통 3.5~5bar)으로 10분 정도 수압 확인
점검구,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요양병원에서 급탕에 쓰는 온수탱크 맨홀 점검구로 물이 비친다며 연락을 주셨습니다. 관리소장님은 고무 가스켓이 오래돼서 그런 것 같다고 보셨습니다.
병원 같은 의료시설은 온수 설비가 곧 위생과 직결됩니다. 물기가 조금 비치는 정도라도 뒤로 미룰 수 없는 곳입니다.
현장에 가 보니 담당자분이 탱크 물을 이미 다 빼 두셔서 살펴보고 고치기가 한결 편했습니다.
밖에서 보니 맨홀 테두리에 물 흐른 자국이 남아 있었고, 고무 가스켓은 꽤 딱딱하게 굳어 있었습니다.
점검구,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가스켓은 해가 지날수록 뜨거운 열과 압력에 시달려 탄력을 잃습니다. 굳어 버린 고무는 맞대는 면에 착 붙지 못해 벌어진 틈으로 물이 스밉니다.
맨홀 점검구 누수는 보통 물방울이 찔끔 비치다 차츰 양이 늘어나는 식입니다. 처음엔 이슬 맺힌 것처럼 보여 놓치기 쉽습니다.
방치하면 탱크 겉이 부식되고 단열재가 젖어 옆 설비까지 번집니다. 새는 물의 양보다 뒤따르는 피해가 더 큽니다.
볼트를 더 세게 조인다고 멎지 않습니다. 딱딱해진 고무는 눌러도 처음처럼 붙지 않습니다.
점검구,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점검구 테두리 고정 너트를 몽키 스패너로 차례차례 풀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탱크 안 압력이 다 빠졌는지부터 확인했습니다.
- 볼트를 전부 빼고 맨홀 뚜껑을 들어냈는데요. 안쪽 가스켓은 오랜 열에 굳어 금이 가고 군데군데 찢긴 상태였습니다.
- 수명이 다한 가스켓이라 다시 쓰지 않고 버렸습니다.
- 챙겨 간 새 고무 가스켓 시트를 원래 크기대로 꼼꼼히 잘랐습니다. 치수가 조금이라도 틀리면 조였을 때 틈이 생겨 또 샙니다.
- 잘라 낸 고무판을 뚜껑 안쪽에 빈틈없이 붙이고, 볼트 자리에 맞춰 구멍을 냈습니다.
- 뚜껑을 다시 얹고 너트를 대각선으로 엇갈려 가며 조금씩 고르게 조였습니다. 한쪽을 먼저 꽉 조이면 맞은편이 떠서 거기에 틈이 납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가스켓은 고무 시트를 현장에서 잘라 만듭니다. 기성 제품과 치수가 안 맞는 맨홀이 많습니다.
고무 두께와 단단한 정도는 탱크 재질과 수압을 보고 정했습니다. 지나치게 무르면 눌려서 밀려 나오고, 지나치게 단단하면 면에 붙지 않습니다.
맨홀 이음에서 물을 막는 역할은 쇠가 아니라 가스켓이 합니다. 이번 작업은 가스켓 한 장이 전부라고 봐도 됩니다.
조이는 순서도 부품만큼 중요합니다. 대각선으로 엇갈려 나눠 조여야 누르는 힘이 테두리 전체에 고루 나뉩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조립 뒤 탱크에 물을 채워 수압을 일정하게 걸어 두고 새는 곳이 있는지 지켜봤습니다.
10분 넘게 압을 유지하며 봤지만 어느 조임부에서도 물기가 비치지 않았습니다.
겉에 남은 물기를 모두 닦고 탱크 둘레에 고인 물과 이슬도 정리했습니다. 점검구 볼트 조임을 한 번 더 살피고 담당자분께도 직접 확인시켜 드렸습니다.
가스켓 상태는 3~4년에서 5~6년 사이마다 살피시고, 볼트는 여섯 달마다 다시 조여 보시도록 말씀드렸습니다.
이 작업이 궁금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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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탱크 전체 한 장, 새는 자리 한 장, 탱크 둘레 한 장. 이렇게 세 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보고 바로 회신드립니다. 톤수와 재질, 수돗물인지 지하수인지에 따라 방법이 갈리고 작업 난이도도 달라집니다. 가격은 거기서 정해지기 때문에 사진 없이는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명판이 붙어 있으면 한 장 더 주시면 좋은데요. 없는 탱크도 많아서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자석을 대 보시고 붙는지만 알려 주셔도 재질이 갈립니다. 스테인리스는 안 붙고 철은 붙습니다.
